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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외국인 비중 37%, 조선·방산·원전, 반도체 포기, 지정학적 긴장, 포트폴리오 재편성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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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역사적 기록들을 연이어 달성하며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장중 돌파(5019.54)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내 비중이 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인 37%에 도달했습니다. 동시에 반도체 메모리 가격은 100% 이상 급등했고,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빚투)는 29조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글로벌 AI 붐과 한반도 지정학적 변화가 교차하는 복잡한 시장 환경을 반영합니다.


Table of Contents

1. 코스피 “오천피” 시대 개막, 그러나 종가 기준 안착 실패

장중 돌파 vs. 종가 기준 안착 실패

1월 23일(금) 마감 현황​

  • 종가: 4990.07포인트 (전주 대비 +3.08%)
  • 장중 최고: 5019.54포인트 (52주 신고가)
  • 상황: 역사상 처음 5000선 돌파 달성, 그러나 종가 기준 안착 실패

코스피의 오천피(5000) 돌파는 한국 증시가 도달한 새로운 이정표입니다. 22일과 23일 장중에 5000선을 넘어섰으나, 차익 실현 매물의 거대한 물량이 쏟아지면서 종가 기준 4990대로 후퇴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과 단기 과열 조정 필요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이번주 안착 기대감? 빅테크 + 국내 반도체 실적 시즌

이번주(26~30일) 코스피의 5000선 종가 기준 안착을 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1월 28~29일 현지시간)

  • MS,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28일
  • 애플, 아마존: 29일

NH투자증권 분석가는 “MS와 아마존의 클라우드(Azure, AWS) 부문 매출과 자체 가이던스에 따라 AI 연산 수요 기대치가 크게 변동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곧 반도체·전력기기 업종에 직결되는 변수입니다.

국내 기업 실적

  •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1월 29일 동시 발표
  • SK하이닉스: 영업이익 44조 원 추정 (영업이익률 50% 이상 가능성)
  • 이는 두 회사의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을 시장에 알리는 결정적 신호

밸류에이션 평가는 여전히 합리적 수준

코스피 PER(12개월 선행): 10.55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후 이익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되면 PER 밸류에이션 매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바로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진국 평균 PER이 15~20배대임을 감안하면, 코스피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할인된 수준입니다.


2. 외국인 비중 37% 돌파: 5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적 수치

1월 7일 기준​

  • 외국인 보유액: 1,398조 원
  • 시가총액: 3,759조7,225억 원
  • 외국인 비중: 37.18%
  • 이전 기록: 2020년 4월 9일 (37.34%, 약 5년 9개월 전)

외국인 비중 상승 경로

외국인의 한국 증시 재진입은 구조적 변화의 신호입니다:

  • 2025년 상반기: 31~32% (정체)
  • 2025년 9월: 증가세 전환 계기
  • 2025년 10월 말: 35% 돌파
  • 2025년 12월 말: 36% 돌파
  • 2026년 1월 7일: 37% 돌파

이 추세는 한국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다시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코스피 5000 달성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근본적인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투자 전략 대전환: “반도체” → “조·방·원”

2025년 하반기: 반도체 중심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하반기(6월 2일~12월 30일) 강력한 반도체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순위종목순매수액
1삼성전자14조1,209억 원
2삼성전자우2조2,532억 원
3한국전력9,771억 원
4LG화학9,313억 원
5이수페타시스8,116억 원

배경: AI 칩 수요 급증,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2026년 1월: 조·방·원 테마로 급선회

새해 들어(1월 2~23일) 외국인의 매수 배경이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순위종목순매수액투자 배경
1한화오션9,426억 원조선 (해양 수요 확대)
2두산에너빌리티8,293억 원방산 (지정학적 긴장)
3NAVER5,298억 원기술/플랫폼
4HD현대중공업5,197억 원조선/방산
5셀트리온5,139억 원바이오/제약
6한화에어로스페이스3,851억 원방산 (미사일/항공)

투자 배경 분석

  1. 조선업 (한화오션 9,426억 원)
    • 글로벌 대형선박 수주 기대감 급증
    • LNG 운반선·반도체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수요
    • 환경규제 강화로 고가 친환경선 수요 증가
  2. 방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발언 (1월 발언)
    •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 고조 인식
    • 국방력 강화 수요 증대
  3. 원전 관련주
    • 한·미 원전 협력 프로젝트 “마누가(MANUGA)” 추진 중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으로 원전 중요성 재부각

외국인 투자자 매수 전략 변화 (2025년 하반기 vs 2026년 1월) 

반도체주 순매도… 극명한 대비

동시에 반도체주는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 현대차: -3조2,107억 원
  • 삼성전자: -2조8,433억 원
  • SK하이닉스: -6,232억 원 (순간적 이익실현)

이러한 현상은 딱히 가치의 변화보다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자금의 회전)의 과정으로 보는것이 합당하다 생각됩니다.
반도체에서 얻은 수익을 조·방·원 새 테마로 옮기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4. 메모리 반도체 가격 100% 이상 인상… 사상 초강세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 1분기 100% 이상 인상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을 100% 이상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수급 타이트 현상이 업계 가격을 급등시키고 있음
  •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 공식 인정
  • CES 2026에서 이원진 사장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경고

시장에서는 또 한번 1분기 인상을 예상

제품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예상
일반 DRAM40~50% ↑55~60% ↑
서버 DRAM40~50% ↑60% 이상 ↑
NAND 플래시40~50% ↑33~38% ↑

Counterpoint Research는 “2018년 피크를 초월한 수준”이며 “공급자 가격 결정력이 사상 최고”라고 평가했습니다.

DDR5 32GB 가격 5배 폭등

가장 직격탄을 받는 곳은 소비자입니다​

삼성 DDR5-5600 32GB RAM 가격

  • 2025년 6월: 14만~16만 원대
  • 2026년 1월: 77만~81만8,950원
  • 상승률: 5배 이상 (불과 7개월 만에)
  • 비교: 금 1돈(3.75g) 가격 85만5,000원과 동수준

이는 PC 조립,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폭 (2025년 4분기 vs 2026년 1분기 예상) 

원인은 AI 데이터센터 수요의 폭발적 증가

가격 인상의 근본 원인은 명확합니다:

  • 미국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AWS, Azure, Google Cloud)의 서버 메모리 선점
  • AI 학습·추론용 고성능 메모리 수요 급증
  • PC·스마트폰용 일반 메모리 공급 압박

5.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역사적 실적 발표 임박

이례적 동시 발표 일정

메모리 반도체 업계 최강자 두 회사가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 SK하이닉스: 1월 29일 오전 9시 (선발)
  • 삼성전자: 1월 29일 (구체 시간 미정)

기대 실적은 보나마나 초호황 수준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

  • 매출액: 93조 원
  • 영업이익: 20조 원
  • 당기순이익: 10조 원대
  • 영업이익률: 약 21.5%

SK하이닉스 2025년 4분기 추정​

  • 매출액: 94조8,000억 원
  • 영업이익: 44조 원 (추정)
  • 영업이익률: 50% 이상 (7년 만의 기록)
  •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 추월 가능성

이러한 수치는 한국 대기업 역사에서 보기 드문 초호황을 의미합니다.

전략적 시사점은 정보 노출 최소화

두 회사가 같은 날 발표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시장은 “전략 정보 노출 최소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HBM4 양산 일정, 고객사 확보 현황 등 민감 정보 동시 공개 회피
  • 실적은 별도 공시하되, 질의응답 시간을 조정해 경쟁사 정보 유출 최소화
  • 차기 산업 경쟁 구도(HBM, AI 칩 공급)에 영향 미치지 않기 위한 신중한 접근

6. 신용거래 29조 원 사상 최고: “빚투” 과열 경고

급증하는 신용거래 잔고

개인투자자의 빚투 규모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기준일: 1월 20~23일
신용거래융자 잔고: 29조 원 이상 (사상 처음)
예탁증권담보융자 잔고: 26조1,149억 원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 (2025년 8월~2026년 1월) 

가파른 상승 속도: 위험 신호

신용거래 잔고 증가 추이

  • 2025년 8월: 21조 원 (기준)
  • 2025년 10월 27일: 24조8,000억 원 (+3조8,000억, 약 3개월)
  • 2025년 12월 5일: 27조 원 (+2조2,000억, 1개월)
  • 2026년 1월 8일: 28조 원 (+1조, 1개월)
  • 2026년 1월 20~23일: 29조 원 (+1조, 불과 10여일)

특히 주목할 점: 1월 들어 가속도가 심화됐습니다. 오천피 달성 기대감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적극적 차입 투자 확대를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은행권 자금의 대이동

은행에서 나온 대기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대량 유입되었습니다​

5대 시중은행 요구불예금·MMDA (대기성 자금)

  • 2025년 12월 말: 674조84억 원
  • 2026년 1월 21일: 647조2,363억 원
  • 감소: 27조 원 (불과 보름여 만에)

은행권 관계자는 “상당 부분이 주식·채권·펀드 등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 잔액도 증가

  • 5대 시중은행: 올해 1월 들어 3,000억 원 증가
  •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증가의 60% (금리 낮고 접근성 높음)

빚투 집중 종목은 반도체주

신용거래 잔액이 가장 많은 종목​

  • 삼성전자: 신용잔액 순증 300억 원 (1월 1~21일)
  • SK하이닉스: 신용잔액 순증 3,440억 원 (1월 1~21일)

경고 신호: 세 가지 위험 요인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위험

  1. 과도한 레버리지
    • 신용거래 규모 사상 최대로 시장 조정 시 강제청산 위험
    • 개미투자자의 손실 규모 급증 가능
  2. 자금 쏠림의 심화
    • 은행 대기자금 27조 원 급속 감소
    • 투자로 모든 자금이 쏠리면서 유동성 사각지대 발생 우려
  3. 특정 업종 집중
    • 반도체 2개 종목(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 올해 시총 증가분의 35% 차지
    • 이들 종목 부진 시 전체 시장에 광범위한 악영향

7. 코스닥 “천스닥” 1000포인트 진격

1000포인트 눈앞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장중 998.32포인트까지 상승​

  • 1000포인트 달성 임박
  • 상대적 상승 여력으로 평가되는 종목으로 매수 이동

주요 상승 종목

2차전지, 제약, 바이오 업종이 동반 강세​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배터리)
  • 셀트리온 (바이오)
  • 기타 의약주

지속 가능성 의문

“업종별 차별화가 심각”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전체 업종이 호조를 보여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8. 개인투자자 자산 이동: 국내 주식 순매도 vs. 해외 주식 순매수

개인의 포트폴리오 재편성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월 1~22일 개인투자자 매매

  • 코스피: 순매도 5.5조 원
  • 미국 주식: 순매수 5.27조 원 (약 $3.62억)

심리 분석

이는 다음을 의미합니다

  1. 한국 증시 고평가 우려
    • 코스피의 글로벌 대비 최고 수익률에 우려
    • 차익 실현 후 자금 이동
  2. 달러 강세 기대
    • 환율 추이: 1,429원(12월 29일) → 1,473원(1월 중순)
    • 환율 강세 지속 기대감
  3. 글로벌 분산 투자 확대
    • AI 테마의 미국 빅테크에 대한 직접 투자 증가
    • 환율 강세로 인한 환차익 기대

9. 이번주 주요 일정 및 리스크 요인

기대 요인은 실적 시즌

1월 28일(현지시간)

  •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클라우드 성장률, AI 가이던스
  • 메타플랫폼스: AI 인프라 투자 규모
  • 테슬라: 4분기 실적 (현재까지 약세)

1월 29일(현지시간)

  • 애플, 아마존: AWS 클라우드 매출과 가이던스

1월 29일(한국)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동시 발표

변수 요인: 글로벌 불확실성

  1.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1월 29일(현지시간) 회의 결과 발표
    • 기준금리 동결 예상
    • 파월 의장의 Fed 독립성 입장 주목
  2. 미국 대법원 판결
    • 트럼프 상호관세의 합법성 판단
    • 불법 판정 시 시장 불확실성 증대
  3.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 그린란드, 파나마 관세 위협
    • 반도체 관세 재개 가능성

10. 현재 시장 상황은 기록과 위험의 공존

항목상태평가
코스피 수익률글로벌 최고⚠️ 과열 신호
외국인 비중37% (5년 최고)✅ 긍정적
신용거래29조 원 (사상 최고)⚠️ 위험 신호
메모리 가격100%+ 인상✅ 초호황
기업 실적역대급 (추정)✅ 긍정적
업종 집중도반도체 35%⚠️ 위험 신호

어떤 점을 의미하고 있나?

  1. 코스피 5000선의 의미
    • 기술적으로는 달성했지만 종가 기준 안착은 아직
    • 이번주 실적 시즌이 안착의 관건
    • 장기 추세는 상승이지만 단기 조정 가능
  2. 외국인 매수의 방향 변화
    • 반도체 숨고르기 단계로 진입
    • 조·방·원 새 테마 주목할 가치
    • 하지만 외국인 매수 지속이 전제 조건
  3. 신용거래의 심화된 위험
    • 이익실현 시 개인투자자 손실 규모 급증
    • 특정 업종 부진 시 강제청산 연쇄 가능성
    • 리스크 관리의 시급성
  4. 메모리 반도체의 초호황은 지속될 것
    •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2027년까지 지속
    • 다만 가격 인상 시장은 2026년 상반기만 지속 가능
    • 2분기부터 공급 증가로 가격 안정화 전망

이번주 주목 포인트

✅ 필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과 컨퍼런스콜
✅ 필수: MS·아마존 클라우드 부문 매출 가이던스
⚠️ 주의: 트럼프 정책 발언 및 Fed 파월 의장 기자회견
⚠️ 주의: 미국 대법원 상호관세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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