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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지수는 숨 고르기인데 종목은 난리가 났던 하루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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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차트를 켜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어? 지수는 안 움직이는데 종목은 왜 이렇게 난리야?”였습니다.

코스피는 5,300선 부근에서 왔다 갔다, 코스닥도 1,120선에서 비슷한 모습이더군요. 그런데 종목 검색창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어제(2월 10일) 장 마감 후 제가 쓰는 리컨퀀트 알고리즘이 뽑아낸 7개 종목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아, 시장은 이미 다음 이야기를 쓰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오늘은 그 7개 종목을 하나씩 풀어보면서, 어제 종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 이후엔 뭘 봐야 할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증권사 리포트처럼 딱딱하게가 아니라, 제가 실제로 차트 보면서 든 생각 위주로 써 보려고 합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리컨퀀트가 찍어낸 7개 이름

리컨퀀트 알고리즘은 매일 장 끝나고 나면 모든 종목을 점수로 매깁니다. 가격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거래대금은 평소보다 얼마나 늘었는지, 외국인·기관은 어느 쪽으로 움직였는지, 뉴스는 나왔는지. 이 네 가지를 합쳐서 상위권만 걸러내는 구조입니다.

어제 저녁에 확인한 리스트는 이랬습니다.

1위: 한온시스템 – 4,570원(+17.94%), 거래대금 5,575억
2위: 대동기어 – 26,100원(+16%), 거래대금 2,802억
3위: 이마트 – 117,600원(+9.5%), 거래대금 2,020억
4위: HD건설기계 – 130,200원(+5.43%), 거래대금 1,313억
5위: 뉴로핏 – 30,700원(+13.7%), 거래대금 1,243억
6위: 나인테크 – 3,770원(+18.55%), 거래대금 1,324억
7위: 비엘팜텍 – 6,850원(+8.73%), 거래대금 2,594억

이름만 봐도 업종이 다 다릅니다. 전기차 부품, 유통, 의료 AI, 2차전지 장비, 바이오… 지수는 멈췄는데 섹터는 계속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죠.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1. 한온시스템, “거래량 폭발한 전기차 열관리주”

어제 장 끝나고 한온시스템 차트를 보는데, 거래량이 어마어마하게 터져 있더군요. 1억 2천만 주 넘게 거래됐고, 코스피 개별 종목 중 1위였습니다. 저는 처음엔 “수급 장난인가?” 싶었는데, 좀 더 들여다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관리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엔진이든 배터리든, 온도 조절이 필요한 곳엔 다 들어가는 부품이죠.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 온도 관리가 생명이라 열관리 시스템 없이는 차가 안 굴러갑니다. 그런데 지난 몇 개월간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주가가 계속 눌려왔습니다.

어제 급등한 건, 최근 나온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0% 넘게 올랐다는 소식도 돌았습니다. 시장이 “아, 이 회사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다시 보기 시작한 거죠.

리컨퀀트 점수를 보면 상대강도랑 차트 패턴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바닥 확인 후 추세 전환” 신호가 나온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뉴스 점수는 낮았습니다. 어제 나온 기사들이 한온시스템 본업하고는 크게 상관없는 내용이었거든요.

포인트 : 실적이 좋아지는 건 맞는데, 하루 만에 17% 오르면서 단기 과열은 있을 겁니다. 리포트에는 목표가 4,798원, 손절가 4,432원으로 나와 있던데, 저는 4,400원대 밑으로 빠지면 일단 정리하고 다시 볼 생각입니다. 지금 들어가긴 좀 늦은 느낌이고, 4,600원 밑으로 조정 오면 그때 한 번 더 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 대동기어, “농기계 회사가 전기차·로봇 회사로 변신 중”

대동기어라는 이름만 들으면 “농기계 부품 만드는 회사 아냐?”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요즘 이 회사가 하는 일을 보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제 나온 기사를 보니, 대동기어가 2026년부터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용 기어 모듈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로봇용 감속기·액추에이터 부품까지 개발하고 있다더군요. 쉽게 말하면 “농기계 부품사에서 전기차·로봇 부품사로 변신 중”인 겁니다.

이런 종목이 재밌는 건, 시장이 회사를 보는 시각 자체가 바뀌는 순간이 온다는 점입니다. 밸류에이션 기준이 “전통 제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옮겨가면서, 주가도 한 번에 툭 튀어오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제 16% 급등한 것도 그런 맥락으로 보입니다.

리컨퀀트 점수에서는 수급·상대강도가 좋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였고, 차트도 강한 양봉이 나왔습니다. 다만 고가 유지 점수는 0점이라, 장중 고점 대비 종가가 약간 밀린 모습이더군요.

포인트 : 스토리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실적이 얼마나 빨리 따라오느냐”입니다. EV·로봇 매출 비중이 실제로 올라가는지, 2분기·3분기 실적 발표 때 꼭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기 목표가는 27,405원으로 나와 있는데, 2만 5천 원 초반대가 무너지면 일단 접는 게 맞다고 봅니다.


3. 이마트, “새벽배송 규제 풀린다는 소문에 난리”

이마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형 유통주죠. 그런데 어제 9.5% 급등한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법으로 대형마트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온라인 주문·배송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쿠팡이나 마켓컬리 같은 새벽배송 업체한테 시장을 다 뺏긴 거죠. 근데 이번에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서 이 규제를 풀겠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마트를 비롯한 유통주들이 일제히 튀어올랐습니다.

이마트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점포가 전국에 깔려 있으니, 규제만 풀리면 새벽배송 시장에 바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SSG닷컴이랑 연결하면 옴니채널 전략도 강화할 수 있고요. 시장이 “아, 게임의 룰이 바뀌겠구나” 하고 반응한 겁니다.

리컨퀀트 점수를 보면 뉴스·차트는 좋은데, 수급 점수가 0점입니다. 외국인·기관이 오히려 팔았다는 뜻이죠. 개인만 사고 있는 구조라,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포인트 : 정책 기대감은 분명합니다. 다만 법안이 실제로 언제, 어떤 내용으로 통과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지금 가격(11만 7천 원대)은 이미 기대감을 상당히 반영한 수준이라, 11만 4천 원 밑으로 내려가면 일단 비중을 줄이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법안 통과 시점을 명확히 확인하고 다시 들어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4. HD건설기계, “기관이 조용히 모으는 AI 굴착기 종목”

HD건설기계는 이름 그대로 건설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저는 처음엔 “건설장비면 경기 싸이클 타는 종목 아냐?” 했는데, 요즘 스토리를 보니 좀 다르더군요.

최근 기사들을 보면 “AI 굴착기”, “스마트 건설장비”, “광물 수요 증가” 같은 키워드가 자주 나옵니다. 데이터센터·전기차·재생에너지 확대로 구리·리튬·니켈 수요가 늘어나면서, 광산·인프라 장비 수요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죠. 거기에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원격 장비까지 나오면서, 단순히 “경기 따라가는 장비주”가 아니라 “기술주 면모를 입은 장비주”로 보는 시각도 생기고 있습니다.

리컨퀀트 점수를 보면, 5일 동안 기관이 46만 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였고요. 기관이 바닥 구간에서 조용히 물량을 모으는 패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 : 단기 급등주는 아니지만, 3~6개월 정도 보고 가져갈 만한 종목으로 보입니다. 다만 건설·자원 싸이클이 꺾이면 같이 내려올 수 있으니, 리포트에 나온 손절가(12만 6천 원대)는 꼭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종목을 “조용히 지켜보는 리스트”에 넣어뒀습니다.


5. 뉴로핏, “의료 AI가 미국에서 첫 매출 잡았다”

뉴로핏은 뇌 영상을 AI로 분석해서 치매·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을 진단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기술력은 좋다는 평가를 계속 받아왔는데, 문제는 “그래서 돈은 벌고 있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나온 뉴스가 중요했습니다. 뉴로핏이 미국 의료기관에 뇌 영상 분석 AI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공급”했다는 내용이었거든요. 인간용 솔루션뿐 아니라 반려동물 인지장애 분석용 제품까지 함께 공급했다고 합니다.

왜 이게 중요하냐면, 의료 AI는 규제·임상·보험 같은 장벽이 높아서 기술만 있다고 해서 바로 돈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미국 시장에서 “첫 공급”이 이뤄졌다는 건, 이제 “기술 회사”에서 “매출 회사”로 넘어가는 시점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리컨퀀트 점수에서는 뉴스·상대강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거래대금도 1,200억대로 충분히 붙었고요. 다만 고가 유지 점수는 0점이라, 변동성은 각오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스토리는 좋습니다. 문제는 “후속 계약이 얼마나 빨리 이어지느냐”입니다. 미국 첫 공급 이후에 추가 병원·기관 도입 소식이 안 나오면, 단기 기대감은 꺼질 수 있습니다. 저는 3만 원 초중반대에서 눌림이 오면 조금씩 모으는 전략이 낫겠다고 봅니다. 지금 3만 7백 원이면 이미 한 번 오른 가격이라, 추격 매수는 위험해 보입니다.


6. 나인테크, “전고체 배터리 장비, 드디어 첫 실적 나왔다”

나인테크는 2차전지 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어제 나온 뉴스가 시장 주목을 끌었습니다. 회사가 전고체 배터리 장비 공급 실적을 확보했고, 건식전극 기술력도 입증했다는 내용이었거든요.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지만, 아직 대규모 상용화는 안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장비사 입장에서는 “언젠가는 올 시장”이긴 한데, “그게 언제인지”가 불확실했죠. 근데 이번에 실제 공급 실적이 나왔다는 건, 적어도 “파일럿 라인” 수준에서는 고객사가 검증을 끝냈다는 뜻입니다.

리컨퀀트 점수를 보면 상대강도·뉴스는 좋은데, 차트 패턴·고가 유지 점수가 0점입니다. 급등 이후 장중 변동성이 컸다는 뜻이죠.

포인트 : “첫 실적”이 나온 건 긍정적이지만, 이게 “파일럿”인지 “양산 초입”인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계약 규모나 고객사 이름도 공개 안 됐고요. 전고체 상용화 타임라인이 뒤로 밀리면, 기대감도 식을 수 있습니다. 리포트에 나온 손절가(3,656원)는 꼭 지키면서, 3,900원대 근처에서는 일부 이익 실현하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7. 비엘팜텍, “이미 크게 오른 바이오, 이제는 속도 조절 구간”

비엘팜텍은 바이오·건강기능식품 섹터 종목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은 좀 특이합니다. 2월 초만 해도 575원이었는데, 보름 만에 6,850원까지 올랐거든요. 거의 10배 넘게 오른 겁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급등한 종목은, 개인 입장에서 접근하기가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이미 큰 파도를 탄 종목이라, 지금 들어가면 “파도 끝자락”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리컨퀀트 점수를 봐도 거래대금은 2,500억대로 높지만, 외국인은 30만 주 넘게 순매도, 기관은 미미한 순매수입니다. 개인만 사고 있는 구조죠.

포인트 :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손절선(6,644원)을 명확히 정해놓고, 일부는 익절하면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신규로 들어가기엔 리스크 대비 기대 수익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바이오 섹터는 뉴스 하나로 급등락이 크기 때문에, 변동성 감당할 자신 없으면 멀리하는 게 낫습니다.


오늘(2월 11일) 정오 기준,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오늘 오전 코스피는 장 초반 5,269선까지 밀렸다가, 기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5,340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지수는 왔다 갔다 하는데, 개별 종목들은 각자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리컨퀀트가 뽑아낸 7개 종목을 보면서 제가 느낀 건, “지수는 횡보해도 돈은 계속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전기차 부품 → 유통 규제 완화 → 의료 AI → 전고체 배터리… 섹터가 계속 바뀌면서 시장은 다음 이야기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이후로 체크할 포인트 5가지

  1. 한온시스템·대동기어 같은 “실적 개선 + 단기 급등” 조합 종목들이 조정 없이 계속 갈 수 있는지
    → 단기 과열 신호가 나오면 숨 고르기 구간이 올 겁니다.
  2. 이마트 중심의 유통 규제 완화 모멘텀이 실제 법안 일정과 맞아떨어지는지
    → 기대감이 앞서가면 조정, 실제로 진행되면 추가 상승 여지가 열립니다.
  3. 뉴로핏·나인테크처럼 “첫 실적·첫 공급”이 나온 종목들의 후속 뉴스
    → 이게 일회성인지, 구조적인 성장의 시작인지가 관건입니다.
  4. 비엘팜텍 같은 고변동 바이오 종목에서 개인 쏠림이 줄어드는지
    → 시장 체력을 확인하는 바로미터입니다.
  5. 내일 이후 리컨퀀트 종가 신호에 어떤 섹터가 새로 올라오는지
    → 반도체가 다시 오는지, 아니면 다른 섹터로 넘어가는지 보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글은 리컨퀀트 종가배팅 리포트(2월 10일자)에 나온 7개 종목을, 제가 실제로 차트 보면서 든 생각 위주로 정리한 겁니다. 여기 나온 숫자들(목표가, 손절가, 거래대금 등)은 모두 리포트 기준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투자는 결국 내 돈으로 하는 거라, 남의 말만 듣고 따라가면 안 됩니다.

지수는 앞으로도 계속 왔다 갔다 할 겁니다. 중요한 건 “어떤 종목으로 돈이 쏠리는지” 매일 체크하는 겁니다.

내일도 또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겠죠. 그때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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